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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의 정의
채권은 정부, 기업, 금융기관 등이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이다.
더 쉽게말해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증서'이다.
내가 채권을 매수할 경우 정해진 기간 동안 이자를 받다가 만기에 원금을 돌려받는다.
채권 vs 적금 차이점
채권과 적금의 차이는 아래와 같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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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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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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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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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업 등이 돈을 빌리고 이자를 지급하는 투자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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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일정 금액을 예치하고 정기적으로 저축하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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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지급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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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주기(3개월, 6개월, 1년) 마다 지급
또는 만기 일괄 지급 |
만기 일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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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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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실 가능
- 회사채(기업발행)의 경우 부도 발생 시 원금 전액을 잃을 수 있음 - 국채, 지방채, 특수채의 경우 부도 가능성 없음(원금 보장됨) |
⭕ 원금 보장
- 단, 금융기관이 부도날 경우 1인 당 최대 5,000만원까지 원금과 이자 보장 |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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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금리에 따라 변동, 적금보다 높은 수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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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시 정해진 고정 금리,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보다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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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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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장외시장에서 매도 가능 (가격 변동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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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해지 가능하지만 이자율 낮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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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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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보다 높은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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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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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은 원금이 보장되고 안정적이지만, 금리(2~3%)가 낮아서 인플레이션을 이기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적금으로 모은 돈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
반면, 채권은 적금보다 금리가 높고, 물가 상승을 어느정도 이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위의 표에서는 채권 투자를 통해 원금 손실이 가능하다고 적어 놓았지만, 채권 중 정부에서 발행한 채권(국채, 지방채, 특수채)에 투자한다면 원금이 보장된다.
따라서 많은 투자자들이 채권을 통해 자산을 보호하고 더 높은 수익을 얻으려고 하고 있다.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 = 돈의 실질 구매력이 감소한다"
쉽게 말해,
오늘 100원으로 사탕 1개를 살수 있다.그런데 내일 물가가 올라 사탕이 110원이 됐다.
그럼 물가 상승으로 인해 100원으로는 사탕 1개를 살수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물가가 오르면 100원의 가치가 떨어져서, 예전처럼 같은 양의 물건을 살 수없게 된다.
결국, 실질 구매력이란 내가 가진 돈으로 살 수 있는 양을 말하는데,
물가가 상승하면 실질 구매력이 감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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